부천시 원미구 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세, 이하 협의체)는 지난 18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정했다.
협의체는 올해 △가정의 달 사랑나눔 △건강한 여름·겨울나기 △명절맞이 이웃돕기 △위기가구 희망나눔 등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적 제도 밖의 긴급 위기가구를 도울 수 있는 희망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 나눔가게와 기부 참여 후원자 등 지역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지난 1월 부천시 일반동 시행과 함께 출범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회의를 주재한 박종세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민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들께서는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미숙 중2동장은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계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