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천시을 이미숙위원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위원장은 지난 2월 18일에 부천시다선거구(약대동, 중1, 2, 3, 4동)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미숙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의료현장에서 직접 일해 본 의료인으로서 부천시민들의 건강과 돌봄에 기여하고자 이번 지방선거에 부천시의원으로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천성모병원에서 간호사로 30년 간 재직한 바 있다.
이미숙 예비후보는 “돈이 없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현장에서 목격했다”며 “환자를 보살피던 손길로 시민을 위해 진심을 다해 일하는 시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부천공공병원 설립 △어린이병원비 100만원 상한제 도입 △부천형 1인가구 통합돌봄케어 실행 △’생리대를 화장지처럼’: 학교, 공원 등 공공시설 화장실에 여성 보건위생물품 무상비치 등이다.
한편 이미숙 예비후보는 △현 정의당 부천시을위원회 위원장 △현 심상정 의원 보건의료정책특보 △수원간호전문대학(현 수원여대) 간호과 졸업 △전 부천성모병원 간호사 △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