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이하‘문화원’)에서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잔치” 를 개최했다.
지난 5월 30일 진행된 행사는 유일한 박사님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유한대학교와 협력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유한대학교 축제와 더불어 진행되었으며, 성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한 축하공연, 재연행사, 호폐증정,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통방식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이번 행사는 유한대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원의 역할과 우리의 전통이 세계적인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학교로 찾아가는 성년례를 개최하면서 더욱더 많은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현(유한대학교 학생)은 “전통적인 성년례를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우리 문화의 전통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다. 준비 과정에서 예복을 입고 전통 의식을 치르면서 성년이 된다는 순간의 무게감과 중요성을 느꼈고 소중하고 뜻깊은 경험을 배워서 즐겁고 의미 있는 성년 잔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원과 유한대학교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성년잔치”를 통해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확산하고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