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의 초등학교와 대학교 학생들이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따뜻한 편지가 부천소방서에 전달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의 감사편지
부천심곡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 22명은 지난 5월 중순경 '우리 삶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 가운데 소방공무원들이 떠올라 감사와 응원이 담긴 편지를 써서 전달했다.
또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5월 30일 학교 축제 기간 동안 부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사명감을 안고 살아가는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편지를 작성했다며 감사편지를 부천소방서에 전달했다.
심곡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들이 부천소방서에 보낸 감사편지
내용으로는 △ 직업 희생정신 잊지 않겠다. △ 모두의 히어로! 항상 감사합니다. △ 덕분에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 △ 누구보다 생명을 존중하고 구해주시는 소방관 최고!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감사 편지를 받고 보니 더 큰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분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