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은 각동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난 25일(금) 부천북부역에서 오전7시부터 8시까지 클린부천만들기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자리를 이동하여 오전9시부터는 대야교차로 인근 휴경지에 새마을행복농장을 만들고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송석규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 및 각동 새마을지도자들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겨우내 묵혀 있던 밭에 거름을 충분히 주고, 고랑에 비닐을 씌워 감자를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6월 말경 수확하여 홀몸어르신과 외로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감자심기를 실시한 송석규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위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나눔으로서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클린부천만들기 거리청소와 감자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식구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겠다”며 참여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