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1동(동장 선우혜숙)은 지난 22일 오전 7시 중1동 마을공동체 ‘우리동네 살피미’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른 휴일 아침부터 중1동 마을공동체원, 자생단체원 및 직원 등 20여 명은 관내 상가 밀집 지역인 현대백화점 중동점 뒤 먹자거리에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날 동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하며 거리를 청소하고, 특히 빗물받이에 쌓인 흙, 낙엽, 쓰레기 등의 퇴적물을 제거해 집중 호우 때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한 송순복 ‘우리동네 살피미’ 대표는 “휴일 동안 우리 동네에 쌓인 쓰레기들을 이웃들과 함께 치우고 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중1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우혜숙 중1동장은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