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정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2일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 시키고자 기획됐다.
홍현정 기관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 학대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아동 학대 권고 기준도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 관장은 다음 참여자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양선희, 부천건강가정지원센터장 이미선을 지목했다.
한편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4조에 의거하여 부천시 내 피해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에 대한 신속한 처리 및 아동학대 예방을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과 한국기자협회가 함께 하는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 기준 확산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 기준은 △아동의 권익과 인권△2차 피해 예방△사실 기반 보도△아동학대 예방 권고문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