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1동(동장 김정미)은 지난 22일 구지공원과 한아름공원에서 거리 미관 개선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수목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상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동 자생 단체와 상1동 예비군동대(동대장 김용진), 원미구청 도시미관과 및 동 직원 등 총 30여 명은 녹지대 주변의 화단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목이 고사한 자리에는 회양목, 자산홍, 산철쭉 등 수목 200주를 심었다.
특히, 동은 이번 활동이 관내 카페에서 버리는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활용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동시에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흥순 상1동 통장협의회장은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자원순환 실천에도 앞장섰다”며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단체 간 유대감도 커지고, 자연보호는 물론 아름다운 산책로도 만들어 1석 4조다”고 말했다.

김정미 상1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거친 땅을 파며 주민들을 위해 수목 식재를 함께해주신 모든 봉사자분께 감사하다.
오늘 심은 산철쭉과 자산홍이 주민들에게 낭만과 여유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커피 찌꺼기는 발열량이 많아 바이오 연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이 없어 토양개량제·퇴비·건축자재·플라스틱 대체품 등으로 재활용하는 유기성 자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