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거주 역대 구청장들이 국민의힘 부천시[을]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부천시정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범관 전 구청장은 "그동안 어느 부천시장도 관심이 없었던, 평생을 부천시민을 위한 풍부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퇴직 공무원들의 의견을 앞으로의 시정에 의견을 반영한다고 하는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을 보고, 놀랍고 한편으로는 반갑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하여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내 곁에 시장이라고 공언하고 부천시 광고판마다 게시했으면서도, 시청사를 방문해서 시장을 만나기가 매우 어렵다고 시민들이 불만을 자주 듣습니다. 부천시가 시행하는 대형사업과 민생사업에 대해서도 시민의견 수렴이 미비하다고도 불평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구청을 폐지하고 광역동을 만들었는데, 오히려 각종 생활 민원을 보려면 옛날 동사무소가 있을 때보다 이용에 불편함이 크다고 아우성이다. 깊이 고민하다가 평생을 공직으로 몸담아 일 하셨던 행정의 달인이신 퇴직 공무원분들의 의견과 노하우를 빌려야 되겠다는 결론을 얻고,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 ’시민소통국‘의 신설과 함께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불통 해소를 위한 고민을 피력하였다.
한편, 함께 자리한 역대 구청장들은 입을 모아 ‘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의 위민행정[爲民行政]을 위한 공약과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얼마든지 협조하고 자문에 응할 용의가 있다’라며 동참의사를 표명하였다.
오늘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 격려방문에 이범관 전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인규, 이상문, 이상훈 구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원태희, 김종연, 우의제, 박한권 전] 구청장들도 지지와 동참의사를 밝혔고, 때마침 방문 전에 부천시 행정동우회 최장호 회장과 윤영복 사무국장이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