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초등학교(교장 이인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간에 걸쳐 발달장애 작가들과 중흥초등학교 학생들의 손길로 학교 내 본관 벽면과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아름다운 학교 꾸미기에 나섰다.

이번 학교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중흥초등학교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획하고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 협회 소속의 발달장애 작가들과 협업하여, 학교를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지가 모여 추진되었다.
벽화에 들어간 그림들은 지난 10월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실시한 학교 캐릭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중흥 삼둥이’ 캐릭터와 동물, 바다, 우주인, 미래 세계, 환경, 세계 문화를 주제로 중흥초등학교 837명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들을 재미있게 이미지화하여 벽화로 표현하였다.

이에 따라 밋밋했던 벽면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예쁜 벽면으로 바뀌게 되었다.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벽화를 그리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우리학교 담장에 내 손으로 그림을 그려 너무 뿌듯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 협회 관계자도 “학교 교육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활동에 함께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인희 교장은 “아름다운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장애인 작가분들이 함께 동참해서 더욱 의의가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삶을 가꾸는 중흥교육을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