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봄철이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배꽃수정 작업을 실시했다.
배꽃은 향기가 진하지 않아 벌들의 수정활동만으로는 당도 높은 배를 수확하기가 어려워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친 인공수정작업이 필요한 과일이다.
배꽃수정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나, 최근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도 많지 않아 일손구하기가 더욱 어려워 배꽃수정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꽃가루 통을 목에 걸고 솔이 달린 긴 장대를 들고 나뭇가지 곳곳에 달린 배꽃에 조심스럽게 꽃가루를 뭍혀 주었다.
이날 작업한 배밭은 3천평규모로 40년이상의 수령을 가진 배나무가 500그루가 넘는 밭으로 수정작업을 위해 많은 일손이 필요한 곳이다.

송석규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은 “농장이 넓고, 배나무가 많아 오늘 작업이 힘들겠지만,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올가을에 튼실하고 맛있는 배를 수확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에 임하자.”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영농봉사에 참여한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일손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오늘 작업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는데 조금아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농촌지역 자매결연, 도농 직거래장터 운영 등 도농교류를 통해 도심과 농촌의 상생과 통합을 이루는데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