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역곡상상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안전지킴이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안전지킴이란 전통시장의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화재안전요원을 배치 및 활용하여, 전통시장의 화재안전망을 구축함으로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부천시에서 모집 및 선발 되었다.
화재안전지킴이 요원은 4명이 선발되었으며, 역곡상상시장 2명, 신흥시장 1명, 상동시장 1명씩 각각 배치되어 화재취약시간인 21시부터 명일 새벽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 내역은 ▲전통시장 순찰에 따른 화재예방 순찰 ▲유사시 초기 화재 대응 ▲불법 주ㆍ정차 계도를 통한 소방통로 확보 ▲소방안전장비 지급 및 사용법 ▲소화기 및 비상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등이다.
이정식 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상인들이 안전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