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수원나누리병원, 중력 트레드밀 재활 치료 환자 회복 높인다!!

기사등록 : 2025-03-28 10:33  Ι  최종수정 : 2025-03-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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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질을 높이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남신우 병원장

 

무릎 관절염으로 극심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은 마지막 희망이다. 

하지만 단순히 인공관절을 삽입했다고 해서 곧바로 건강한 걸음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술 이후 얼마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 치료를 병행하느냐에 따라 치료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이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남신우 병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치료의 시작이다”라며 “수술 이후의 재활과 회복 과정이 최종 결과를 좌우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수술을 받았더라도 재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걷는 모습, 통증 정도, 회복 속도 등 모든 것이 달라진다”라고 강조했다.

무릎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정확한 수술이 선행돼야 한다. 

수원나누리병원은 로봇 인공 관절 수술을 통해 오차 없이 정교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로봇 인공 관절 수술은 수술 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3차원(3D)으로 분석해, 수술 시 절삭 위치, 삽입 각도 등을 정밀하게 계획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를 통해 정확한 관절 정렬과 인공 관절의 내구성 향상이 가능하며,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으로 이어진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남신우 병원장은 “로봇수술은 의료진의 숙련도와 로봇 기술이 결합돼 수술의 정확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특히 관절 변형이 심하거나 고령 환자에게 큰 효과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수술 이후에는 곧바로 적절한 재활치료가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나 수술 직후에는 통증과 근력 저하로 걷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고, 낙상의 위험도 존재한다. 

수원나누리병원은 지난 2월 ‘무중력 트레드밀(Anti-gravity treadmill)’을 도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수원나누리병원 물리치료실에서 환자가 무중력 트레드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무중력 트레드밀은 미 항공우주국(NASA)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재활 장비로, 공기 압력으로 체중을 지지해주어 환자가 자신의 체중보다 가볍게 느끼면서 걷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대 80%까지 체중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수술 직후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도 안정적인 재활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원나누리병원 남신우 병원장은 “수술 초기에는 몸도 마음도 불안정한 시기지만 무중력 트레드밀은 그런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효과적으로 보행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라며 “환자들이 통증 없이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무중력 트레드밀을 활용한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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