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4 (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22년째 캄보디아 의학 발전 견인

기사등록 : 2025-09-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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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22년째 캄보디아 의학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병원은 9월 17일 원내 순의홀에서 ‘제22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수료식 및 임상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회장 유병욱)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4년부터 의료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의사들을 초청해 1년간 무료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선진 의술 전수에 힘써왔다.

이번에 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의사는 펭 소피나(중환자실·신경과), 삼 프라트나(마취통증의학과), 람 티야(외과) 등 3명이다.

수료식에는 문종호 병원장, 김병성 진료부원장, 이유경 연구부원장이 참석해 수료증과 수료패, 청진기, 순천향대 배지를 전달하며 연수 성료를 축하했다. 

이어 3명의 의사는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각각 발표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올해 수료생 3명을 포함해 지난 22년간 총 71명의 캄보디아 의사가 우리 병원에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들이 한국에서 배운 선진 의술과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캄보디아 현지에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캄보디아 의사들이 한국의 의술을 배우고 돌아가 현지 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2년부터 현지 의료봉사,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캄보디아 봉사단체 ‘TYDA’와 합동 의료봉사 등을 통해 캄보디아 의료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캄보디아 총리 부부의 3박 4일 공식 방한 일정 중, 영부인 ‘핏 쨘모니 훈 마넷’ 여사가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직접 방문해 양측의 각별한 유대 관계를 확인했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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