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0 (금)

조미자 의원, 남양주 첫 번째 ‘책’ 축제 현장 동행

기사등록 : 2025-10-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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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지난 11일 남양주 왕숙천 장현공원에서 열린 ‘동네책방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축제’에 참석해 지역의 동네책방 운영자,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남양주동네책방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되었다. 

남양주에 자리한 동네책방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매개로 지역 문화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양주의 첫 번째 ‘책’ 축제로, 단순한 전시나 책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신유미 작가와 김애란 작가가 참여한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복합문화행사로 꾸며졌다.

조미자 의원은 지역 곳곳의 동네책방이 자발적으로 손을 맞잡고 축제를 만들어낸 데서 “책이 사람과 사람, 지역과 문화를 이어주는 중심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책방은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문화가 만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동네책방의 가치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미자 의원은 동네책방과 같은 생활문화공간의 중요성을 입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9월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한 바 있다.

이 조례는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 공공 유휴공간은 물론, 서점, 카페, 공방 등 도민 일상과 밀접한 민간 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포괄하여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유사한 공간에 대한 체계적 기준과 법적 정의가 없어 정책 간 연계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고, 문화자치 실현과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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