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수)

무명 시인의 "세월 흔적"

기사등록 : 2026-02-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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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 흔적

흰 머리, 바람에 흩날리고,
주름진 손, 세월을 얘기할 때,

젊음의 날들은 저 멀리 사라지고,
눈가에 맺힌 추억의 빛이 스러지다.

걸음걸이 느려지고,
가벼웠던 발걸음도 이제 무겁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
여전히 꿈은 살아 숨 쉰다.

어린 시절 웃음소리,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한 보물.
세상이 변해도,
그대 흔적과 사랑은 여전히 따뜻하게 남아 있다.

늙어가는 모습,
그 속에 담긴 삶의 깊이
시간은 오늘도 흐른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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