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김성태 의원, 용인 이동읍 국지도 82호선 4차로 확장 ‘설계 착수’ 확인

기사등록 : 2026-09-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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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14일 용인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및 이동읍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이동·남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도로 확장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경기도건설본부는 김성태 의원에게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구간의 4차로 확장을 위한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용인시 남사읍 북리에서 이동읍 송전리까지 5.1㎞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4차로 확장이 추진되고 있다.

김성태 의원은 “이동·남사 주민들을 만나면 20년 넘게 기다려온 도로가 도대체 언제 넓어지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이제 설계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사업 진행상황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설명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가 구체화되는 단계에서 이동·남사 지역 주민과 이장 등이 참여하는 현장 설명회를 마련해 노선과 추진계획을 직접 설명해 줄 것을 경기도건설본부에 제안했다. 

도로건설과장도 설계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담회 이후에는 김성태 의원이 경기도건설본부 및 관계자들과 직접 차량으로 국지도 82호선 일대를 돌며 최근 재포장된 구간과 전력시설 공사 후 도로를 복구한 구간의 상태를 하나하나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포장 후 오래 지나지 않았음에도 일부 노면이 밀리거나 울퉁불퉁해진 구간과 부분 보수가 반복된 지점 등이 확인됐다. 

김성태 의원은 특히 대형 화물차와 중장비 통행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단순 재포장에 그치지 말고 노반 상태와 시공 품질, 굴착복구 상태까지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김성태 의원은 “주민 입장에서는 어렵게 도로를 다시 깔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파손되면 ‘도대체 공사를 어떻게 한 것이냐’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며 “경기도와 용인시, 공사 시행기관이 서로 책임을 미루지 말고 현장을 함께 확인해 보완할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동·남사에는 국가산단 조성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앞으로 차량 통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도로의 안전과 품질 관리도 확장사업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성태 의원은 “국지도 82호선 확장은 이동·남사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이라며 “설계부터 보상, 공사까지 진행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장기적인 도로 확장뿐 아니라 지금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도로의 불편과 안전 문제도 하나씩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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