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화)

서광범 의원, 경기미 소비촉진·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기사등록 : 2026-10-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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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위원장(국민의힘, 여주1)은 지난 12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경기미 소비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쌀 소비 감소와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기미 소비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식생활과 소비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기미의 우수한 품질과 지역별 브랜드 가치를 살리면서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2025년 기준 전국 쌀 생산량의 약 10.4%를 차지하는 주요 쌀 생산지역으로, 생산기반을 유지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날 토론회는 서광범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주현 건국대학교 식량자원과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한미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 한태성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식품유통과장, 이준배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경기미 소비촉진을 단순한 홍보와 일회성 판촉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인 수요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경기미의 품질 고급화와 지역별 브랜드 경쟁력 강화, 가공·외식·공공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판로와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또한 지역별 특화 품종과 브랜드의 강점을 살리면서 경기미 전체의 신뢰와 가치를 높이고, 생산자와 RPC, 식품·외식기업 등을 연계해 안정적인 구매와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소비촉진 정책도 단순한 홍보실적보다는 실제 판매량과 반복 구매, 계약 지속 여부 등 실질적인 소비 확대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광범 위원장은 “경기미는 우수한 품질과 밥맛으로 인정받아 왔지만, 쌀 소비 감소와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좋은 쌀을 생산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비자가 경기미를 선택할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미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외식·가공·공공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여주·이천을 비롯해 지역마다 경쟁력 있는 쌀과 브랜드가 있고, 수도권이라는 큰 소비시장도 가지고 있다”며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리면서 생산과 유통, 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미가 시장에서 제값을 받고 안정적으로 소비돼 농업인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 현장과 관계기관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겠다”며 “농정해양위원회에서도 경기미 소비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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