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동부라이온스클럽(회장 황인식) 회원들은 지난 10일 중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삼계탕 및 반찬세트를 혼자 살아가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아동을 홀로 양육하는 한부모 등 10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부천 동부라이온스클럽은 나눔가게 협약을 맺은 뒤로 매년 꾸준하게 정기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 1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반찬세트 등을 후원한 바 있고 하반기에도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후원할 의사를 밝혔다.
부천 동부라이온스클럽 황인식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었지만 상황이 나아지고 있고 조금씩 희망이 보이는 만큼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먹고 건강과 영양을 챙기시고 코로나19를 더욱 잘 극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이 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계탕 및 반찬세트를 받은 변○○씨(83세, 男)는“나이가 드니 무릎이 안 좋아져 반찬을 사러 가는 것도 힘들고 입맛이 없었는데 삼계탕을 후원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여러가지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배 중동장은“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데 후원받으신 관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이 나실 것 같다.”며 꾸준히 나눔문화 조성에 힘써주시는 동부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이 없는지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중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