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일부터 25일까지 상일로122번길 일원에 ‘활력 넘치는 영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영화의 거리는 거리 상징물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이 낡고 노후되어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노후 분전반 1식, LED무지개등 11개소, 벤치 4개소를 비롯하여 주변 보도블럭·하수도까지 정비했으며, 시 관광진흥과 협조로 상징조형물도 일제 정비하여 밝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영화의 거리로 고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박광용 영화의 거리 번영회장은 “낡은 주변환경과 코로나19로 상권이 많이 침체되어 우울했는데 산뜻하게 정비된 영화의 거리로 고객들이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정배 중동장은 “노후된 영화의 거리가 종합적으로 정비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