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백진현센터장)는 부천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아동·청소년의 발굴 및 통합적인 사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심지’(김옥미 대표/지구촌지역아동센터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회적협동조합 ‘심지’는 심곡지역아동센터와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라이프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기관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아동 맞춤성장을 위한 돌봄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 내용은 심리·정서·신체적 학대, 방임, 유기등 위기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의 조기발견 체계구축을 견고히 하고, 발견된 위기아동·청소년에 대한 통합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에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전문적인 사례자문 제공 및 통합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천시청소년안전망의 통합지원서비스가 지역아동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심지’에서 발굴되어 돌봄관리 되는 복지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에게까지 더 촘촘하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백진현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지역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더 많은 영역의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는 관계를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 기관으로 부천시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의 제공과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보급하며 청소년 상담의 문턱을 낮추는 데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