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소년센터(센터장 김수경, 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복사골문화센터 정문 앞마당에서 ‘2차 나눔장터로 놀러나와!락(樂)’을 개장한다.
나눔장터로 놀러나와!락(樂)은 청소년나눔기획단 ‘그린나래’가 기획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나눔장터로 리사이클링(Recycling)과 업사이클링(Upcycling) 주제의 중고장터와 체험ㆍ놀이 부스를 운영하는 행사이다.
지난 1차 나눔장터는 상동구지공원에서 개장했으며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350여명이 참여하여 자원의 재사용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2차 나눔장터에서는 중고장터와 함께 페트병으로 만든 물총놀이와 미니 풀장 등 무더위 이겨내는 놀이거리가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 컵을 가져올 경우 청소년인문사회동아리 ‘커피메이커스’가 준비한 시원한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중고장터의 경우 부천도시공사와의 「탄소중립 지역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부천시도시공사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나눔기획단 ‘그린나래’(최건희 청소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나눔장터로 첫 번째 나눔장터 활동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만나 재활용을 실천하는 나눔장터에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장터로 놀러나와!락(樂)’은 올해 총 4회(5월, 7월, 9월, 11월) 운영되며 참가 청소년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규모 장터, 거리두기, 방역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나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https://www.bwyf.or.kr/bucheonyouth) 또는 부천시청소년센터(032-325-43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