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신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원경)는 한파를 녹여줄 기부천사들을 만나러 중동센트럴파크 어린이집을 찾았다.
이들은 지난 11월 안 쓰는 물건 등을 판매, 교환하는‘플리마켓’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하여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어렵게 사시는 분을 위해 써달라”며 고사리 손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중동센트럴파크 어린이집 (원장 유은진)은 “플리마켓활동으로 나눔활동에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과 교원,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나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우리 아이들이 기부를 통한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원경 신중동장은 “따스한 감동과 아름다운 선행을 보여준 오늘의 주인공 아기 산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사리 손으로 전해준 성금은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이웃들에게 값있게 쓰여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