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동장 이정훈)은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훈, 강연희)에서 지난달 25일 ‘위기가구 상품권 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5세대에게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위기가구 상품권 지원 사업은 경제 및 신체의 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광역 특화사업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으며, 연간 총 60세대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가구는 “다리가 불편해 근로 활동을 할 수가 없어서 경제적인 지원이 절실했다”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품권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정훈 성곡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연희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인 한파로 어려움이 많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