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인 이건태 예비후보는 "제2경인선 부천 옥길범박 경유가 차질없이 진행중이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병 예비후보 이건태 변호사
이건태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KDI에 민자적격성 심사신청을 했고, 이 노선에는 옥길·범박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천, 은계, 옥길·범박, 온수를 거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2차례 걸친 제2경인선을 비롯한 옥길·범박 광역교통 해소 정책간담회에서 "민자사업자가 24년 5월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12월말 경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다"고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이건태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대표 특보로서 부천 옥길·범박 광역교통 해소의 시급성을 수차례 당 지도부에 전달했고, 정책전문가들과 국토부 및 민간사업자의 움직임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제2경인선 옥길·범박 경유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 중앙정치에서 강력한 정치력을 갖춘 사람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제2경인선 민자사업은 오랜 기간이 투여되는 사업이고 다른 도시들과 상대적으로 경쟁해야 하는 사업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실력과 책임감으로 반드시 제2경인선 경유를 해결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건태 예비후보는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만나 ‘제2경인선 부천 옥길·범박 경유와 민자사업 신속 추진 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부천 옥길·범박의 심각한 광역교통 상황과 해결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활동 중인 이건태 변호사는 대표적인 ‘이재명 대표 직계’로 알려져 있다. 현재 4월 총선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병(소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