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드밸리협의회는 늘 시각장애인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부천 오정산업단지 몰드밸리협의회(회장 박광용)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를 방문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과 다과류를 준비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몰드밸리협의회에서 회장 박광용(경인유화 대표), 이명수 부회장(명일정공 대표), 김민기 부회장(성실몰드테크 대표), 김형록 대외협력국장(평화정밀 대표) 김영애 이사(대원와이어컷 대표), HMC 임경미 대표, 엔씨비 박미영 대표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 이길준 회장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몰드밸리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인 시각장애인협회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 그들과 함께 작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광용 몰드밸리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라며 “부천시의 예산에도 불구하고 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협회에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어 매년 함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 이길준 회장은 “기업들도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들 텐데 매번 시각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특히 박광용 회장님은 백인회 등을 통해 복지관 식당에 각종 집기를 보내주신 분”이라며 “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은 늘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몰드밸리협의회 임원 등 관계자들은 시각장애인들의 점심 식사 봉사까지 나서며 사랑을 전달했다.
한편 몰드밸리협의회는 오정산업단지 내 70여개 금형관련 기업 회원사가 참여하여 설립한 단체로 부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나눔문화의 하나로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 수여,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 연합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