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대장동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전기버스 화재대응 강화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버스 증가로 인한 차량 화재 매커니즘 변화 및 대응 방안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전기자동차 화재에 적합한 선제적 진압 기술과 대응 장비의 숙달을 위해 추진되었다.
훈련은 각 과(단), 화재조사, 구조대, 중앙, 오정, 원종, 여월, 시흥 40여명의 소방대원과 부천시청 대중교통과, 부천도시공사 친환경에너지팀 유관기관 및 소신여객 등 민·관 합동으로 화재진압부터 오염수 처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진행하였다.
훈련내용으로는 △ 전기버스 제원 및 운용 현황 소개 △ 전기버스 안전장치, 배터리 등 차량 특성 교육 △ 화재대응방법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전기버스 보급 확대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선제적 대응으로 부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