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DB하이텍 및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을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사전 화재 취약 요소 제거 및 관계인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상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DB하이텍’은 연면적 62,241.88㎡ 규모로 9개동 약 1,400여명이 근무하고,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스템 반도체 제조기업이다.
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는 35,000명 이상 참여가 예상되는 영화제로 이번 컨설팅 대상들은 재난사고 시, 대형사고의 위험요인이 있어 사전에 화재안전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내용으로는 △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 화재진압 및 피난ㆍ대피(유도)시설 확인 등 소방안전교육 지도 △ 상호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컨설팅 중, 화장실에서 실신으로 쓰러져 머리 열상 및 무릎 찰과상 등이 관찰되는 구조 대상자를 발견하여, 신속하게 응급처치 하며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하였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화재 및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화재안전 교육과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통해, 재난사고 없는 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