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10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천 중동 호텔 화재 현장을 찾았다.



이상민 장관이 조선호 소방본부장으로부터 화재 관련, 브리핑을 받고 있다.(사진 부천e뉴스)
이상민 장관은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사고와 관련, 브리핑을 받은 후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화재 현장 내부 상황을 둘러봤다.
이 장관이 돌아가신 분들의 사망 원인과 에어매트가 뒤집어진 이유를 묻자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2명은 에어매트로 뛰어내려 심정지 상태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5명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이 에어매트의 설치상 오류냐고 질문하자 조 본부장은 "정상적인 설치가 되어 있었는데 낙하자가 에어매트 가운데가 아닌 모서리 부분으로 떨어지면서 튕겨진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장관은 "갑작스런 대형 화재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중앙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아울러 이번 화재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해서 이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부천 중동 호텔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경 발생했고 호텔 8층 810호 객실내에서 발화해 8층 전 객실과 9층 일부를 태우면서 투숙객 68명 중 사망 7명 등 총 19명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