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초·중·고졸 검정고시 고사장인 인천석천초·청량중·구월중·인천정보과학고 등 4곳을 방문해 사례 관리를 실시했다.
센터를 통해 1차 검정고시를 접수한 학교 밖 청소년 66명을 대상으로 급식과 간식, 필기도구, 방역물품 등의 응원물품 전달과 함께 정서적 지지와 긴장감 완화를 도왔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제도 및 정책도 안내했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중순 발표하며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는 합격증 수여와 소정의 축하 선물을 제공 할 예정이다.
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지속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전과목 특강반’, ‘1:1 맞춤형 학습멘토링’,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 등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대학입시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8월 2차 검정고시 응시 예정인 학교 밖 청소년은 센터에서 6월에 진행되는 단체접수를 시작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백진현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위해 최선을 다한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꿈을 위해 건강한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지원하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상담·학업·자립·복지·문화활동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www.bwyf.or.kr/mindclick/index.do) 또는 전화(032-327-2232)로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