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현)은 지난 10일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범박본관에서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범안동 청소년 21명에게 자전거를 지원했다.

범안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천시 범안동(범박동, 괴안동, 역곡3동, 옥길동)의 대표인물인 목일신 작가의 동요 ‘따르릉’을 모티브로 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내 자전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 쓰고 있다.

이에,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통해 3,570,600원의 후원금이 모금 되었으며, 추가로 경남기업(주), 법무법인 부원, 이미숙, 이시우 후원자(업체)의 후원으로 자전거 지원을 준비하였다.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초등학교의 추천으로 자전거 구입이 여의치 않은 범안동 거주 성장기 청소년 21명에게 자전거 및 안전장비를 지원하였다.

자전거 전달식에 참여한 청소년의 보호자는 “아이에게 자전거를 사주고 싶어도 형편이 어려운 탓에 자전거 구입을 엄두도 못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헬멧과 안전장비까지 선물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앞서, 범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과 6월 3차례에 걸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르릉과 함께 마음근육 UP!!’ 공모사업 선정 및 지역 내 자전거업체 수바이크(대표 전관수), ㈜휴머스(대표 박기철)의 후원을 받아 범안동 청소년 28명에게 자전거 나눔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