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관내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건축물에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 부천소방서 대원들
최근 인천의 아파트 전기차 화재 이후에 전국민이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느끼고 있으며, 지하 전기차 화재가 발생 시, 소방차량이 어려워, 소방활동에 방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효율적인 진압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 주차장에 원인 미상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을 토대로 훈련 중, 불시 메시지를 부여하여 진행되었다.
고층 아파트에서 계단을 통한 현장 대응 훈련 주인 소방대원들
훈련 내용으로는 △ 지하층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화재 대응 △ 현장 및 전진 지휘소, 방재실 간 정보 전달체계 확립 △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및 대피 △ 피난계단 활용 소방력 이동(진입) 훈련 등이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서는 119신고 시, 전기자동차임을 반드시 알려야한다.”며,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을 위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