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손창권)는, 지난 3월 27일 오전 8시 부천시 소사구 소재 범박사거리 스쿨존에서 경찰, 모범운전자회 합동, 우회전 보행자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소사경찰서 교통과, 범박지구대, 모범운전자회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버스·화물차 등 대형차량 운전자 및 학부모 대상 스쿨존 우회전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우회전 일지정지의 중요성과 보행자 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워주었고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였다.
보행자 보호를 확대하고 차량 적색 신호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 부과 법령 시행(’23.1.22.) 후 제도 안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여전히 교차로 우회전 보행자 사망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보행자 보호를 위해 개정 도로교통법 재강조 일환으로 ‘빨간불엔 일단 멈춤 후 우회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주요 교차로 및 초등학교앞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과 병행하여,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 안전 캠페인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또 지자체·학교·협력단체 등과 협업 하여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손창권 서장은, "4월 30일까지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실시하고 교통 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단속 활동을 하고 있으니 보행자 중심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자들의 경각심 제고가 필요하며 교통 법규 인식 개선 노력에 다 같이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