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손창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실종된 자폐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내는 데 기여한 주민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박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경 인천시 부평구 인근 도로에서 실종된 자폐 아동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경, 부천시 소사구에서 아동발달센터 방문 후 8세 자폐아동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실종 안전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고, 박씨는 해당 문자를 인지한 뒤 운전 중이던 도로에서 자폐 아동을 우연히 발견했다.
이씨는 즉시 112에 신고한 뒤, 현장에 순찰차가 도착할 때까지 함께 머물렀고, 이후 경찰에 인계되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
손창권 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실종 안내 문자를 주의 깊게 살핀 시민의 관심 덕분에 실종 아동 발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종 안전 문자를 받은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로 경찰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아동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실종자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에 대한 포상 및 감사장 수여를 통해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