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2025시즌 K리그2 부천FC와 수원 삼성 홈 경기를 맞이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합동으로 가정 폭력 등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나날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운전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우회전 일시 정지 방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홍보하여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홍보는 경기 시작 전후 아동 학대 예방 영상과 ‘우회전 일시 정지’ 홍보 영상을 함께 송출함으로써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천시가 되도록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