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동장 홍성관)은 지난 19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로드체킹은 지역을 돌며 주민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민원 현장 및 안전･생활 취약지역을 정비하는 민관협력 소통행정 추진 사업이다.
소사본동에서는 지역을 총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9일까지 총 5차례 로드체킹을 완료했다.
이 날은 찜통더위 속에서 도로·하수·청소 등 3개 부서의 담당 공무원 10여 명과 통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사역을 시작으로 신학대학교와 부원초등학교 일대를 돌며 안전위험시설물 점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 청소 등 환경정비를 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침수 및 토사유출 사고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급경사지, 침사지 및 침수 예상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로드체킹에서 발견된 민원 및 불편사항들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도로･하수･청소･교통 등 분야별로 자료를 정리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홍성관 소사본동장은 “바쁜 와중에 로드체킹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