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동장 신영철)과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정분과(분과장 이순길)는 지난 15일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설 오정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안현진) 아동 20명과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청년 멘토들의 전시해설을 들으며 쉽고 재미있게 역사 문화를 배웠다. 또한 박물관 야외시설을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안현진 센터장은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정분과에서 이번 나들이를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순길 분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아이들이 이번 나들이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영철 오정동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나들이를 다녀와서 다행이다”며 “분과사업을 통해 각 분과가 일반동 전환에 대비하여 자생력을 갖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일반동 전환을 앞두고 3개 분과(오정·원종1·원종2분과)별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정분과는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도 어르신 대상 자연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