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국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4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78회를 맞이했다.
부천소방서는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강화, 시민 참여형 화재예방 캠페인 추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을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참가희망자는 4절 크기의 손그림 포스터를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재예방과(032-650-4332)로 문의하면 된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가정과 일터에서 작은 불씨도 스스로 점검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