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7 (수)

이건희 의원, 수동중학교 발전 간담회 참석

기사등록 : 2026-10-07 13:11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화도읍·수동면)은 지난 10월 1일 수동중학교에서 열린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는 수동중학교 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학교의 특화 교육과정과 교육여건을 살펴보고 학교 및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RAS 특화교육의 안정적 운영 ▲적정 학급 수 유지와 학생 배치 기준 개선 ▲통학 여건 개선 ▲소규모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기준 개선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수동면에는 초등학교 본교 2개교와 분교장 1곳이 있으며, 중학교는 수동중학교가 유일하고 고등학교는 없다. 

이에 참석자들은 학생 수 감소와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수동중학교가 지역의 배움터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수동중학교는 인문·독서(Reading), 예술(Arts), 체육(Sports)을 연계한 RAS 교육을 운영하며 독서활동과 삼봉농악, 윈드오케스트라, 1인 1악기 수업 등 다양한 특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러한 예술교육을 지속하기 위한 재원 확보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2026학년도 예술교육 운영비 가운데 상당 부분을 학교발전기금에 의존하고 있어 강사료와 대회 참가비, 악기 운반비 등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급 감축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학교 측은 학급 수 감소가 교원 배치와 교육과정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면 지역의 인구와 교육환경을 고려해 학급당 학생 배치 기준과 적정 학급 수 유지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통학 여건 개선에 대한 요청도 이어졌다. 향후 입학 지원 범위 확대에 대비해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한 통학버스 지원과 대중교통 노선·배차 여건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노후 교육시설 개선도 논의됐다. 40년 이상 된 교사동은 보건실과 상담실, 기술실과 미술실 등 교육공간이 부족하고, 현행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학생 수 기준으로 인해 소규모 학교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제기됐다.

또한 30년 이상 된 급식시설의 노후화와 조리실 내부 단차에 따른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급식실 현대화와 함께 부족한 예술교육·보건·상담 공간 등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학부모들은 수동중학교의 특화된 예술교육이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자부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의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건희 도의원은 “학생 수만을 기준으로 획일적으로 접근하기보다 면 지역과 소규모 학교가 처한 교육여건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구의 교육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바라는 학교와 학부모의 목소리가 관계 기관에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호 기자
ⓒ 부천e뉴스(www.bucheone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60-3 필레오트윈파크 2동 302-1호   Ι  대표전화 : 010-3909-0051, 010--6547-0052
사업자등록번호 : 203-25-54466  Ι  대표 : 박은주  Ι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2021-04-22  Ι  등록일 : 경기 아 52863  Ι  발행·편집인 : 박은주  Ι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열
부천e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부천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