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 중 소방관 1명이 숨진 부천 인쇄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 수사 중인 경찰이 도장 공장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은 부천 내동소재 사출 인쇄 공장 A씨(남, 70대)를 업무상 과실치상 및 업무상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화재 발생 원인과 화재 예방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해당 공장은 허가도 받지 않고 다량의 위험물을 보관했던 것을 확인하고 불법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화재는 지난 10월 16일 오전 8시 42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에서 발생해 2시간 2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부천소방서 오정센터 소속 故 김진석 소방위가 숨지고, 같은 센터 동료 40대 B 소방관이 중상을 입는 등 총 8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故 김진석 소방위는 퇴근을 불과 20여분 앞둔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 선착대로 진입했다가 화마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