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초등학교(교장 이인희)는 25일 2022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하는 유튜브 생방송 ‘온라인 공감 토론회’로 운영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생방송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대면 토론회를 구성원의 안전을 고려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최소인원이 참석하는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변경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였다.
특히 이번 온라인 토론회는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학교에 등교하는 1~6학년은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각 가정에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방송 1부에서는‘수고했어! 중흥!’이라는 주제로 학년별로 진행한 학교자율과정 [중흥삼둥이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2022년 교육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10월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교문화인식조사 결과 및 11월에 학교자체 교육공동체 설문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하고 안내하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함께해요! 중흥!’이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와 함께 패널 토크를 진행하였다.
패널 토크 시간은 각 교육 주체별로 전면등교수업 속에서 보낸 지난 1년을 이야기하고, 2023년 중흥교육을 준비하며 고민해야 할 것들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인식조사 결과 각 교육주체별 하위문항에 대하여 협력적 해법과 대안 마련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인희 교장은 다시 초등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활동을 하고 싶냐는 학생의 질문에 “우리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 다 참여해 보고 싶다. 정말 부럽다”라고 답하며 “열심히 공부한 우리 친구들 그리고 가정에서 직장에서 잘 보살펴주신 학부모님과 학교 비전을 담아 빛깔있는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한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토론회를 통해 다루지 못한 공동체의 소중한 의견들도 중흥 혁신교육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리고 소감을 밝혔다.
